오늘날에는 광고들을 보면 정말 화려한 말과 포장으로 상품이나 내용이 정말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구매하거나 비용을 지불하고 나면 또는 믿었던 정치가들을 지지하였지만 결국 정작 중요한 실속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보통 양두구육이라는 말을 사용하곤 하는데 양두구육 뜻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두구육 뜻
양두구육 뜻은 한자는 양양(羊)머리두(頭)개구(狗)고기육(肉)으로 이루어진 고사성어 입니다. 양머리를 올려두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뜻인데 겉 모습은 훌륭하지만 정작 속은 보잘것 없을때 사용하는 고사성어 입니다.
양두구육 유래
양두구육 뜻과 유래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야기로, 제나라 영공의 부인이 남장을 하였는데, 나라 안의 백성들이 모두 유행 처럼 따라하였습니다. 그러자 영공이 남장하는 여자를 금지시켰으나 유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안영에게 영공이 물어 말하기를 궁내에서는 허락하고서는 궁밖에서는 금지하는 것은 소머리를 문에 걸어두고 안에서는 말고기를 파는 것과 같습니다.라고 말하였고 영공은 궁내에서도 남장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남장하는 사람이 없어졌다는 이야기에서 "안자춘주'라는 고사성어가 나왔는데 송나라 시기에 양고기와 개고기로 바뀌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양두구육의 비슷한 말
양두구육 뜻과 비슷한 말이나 용어는 '인자춘주'로 소머리를 문에 걸어두고 안에서는 말고기를 판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속담에는 빛 좋은 개살구도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표리부동, 권상요목, 면종복배, 구밀 복검, 양봉음위와 다 비슷한 말입니다.
- 표리부동 : 겉으로 드러나는 언행과 속으로 하는 생각이 다름
- 권상요목 : 나무에 오르게 해놓고선 흔든다는 뜻으로 남을 부추겨 놓고 낭패를 보도록 방해함
- 면종복배 :겉으로 복종하는 척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하거나 뒤통수 침.
- 구밀복검: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는 뜻으로 친한척 하면서 뒤에서 헐뜯거나 비꼬음
- 양봉음위:겉으로는 명령을 수행할 것 처럼 수용하는 척하면서 뒤에서는 배반함
- 빛 좋은 개살수 : 겉으로는 먹음직하지만 맛이 없음
마무리
오늘은 양두구육 뜻과 유래 그리고 비슷한 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날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비유적으로 사용되며, 예를 들어 정치나 사회 문제에서 어떤 사람이 표면적으로는 선량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를 나타낼 때도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일부 정치인들이 이 용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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